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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달 20일 새벽
발렛주차 맡겨둔 제 차를
모르는 술취한 여성분께서 타고 도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발렛기사님께서 주차 후 차량안에 키를 넣어두신듯합니다)

제 차를 타고 가는 여성분을 발견한 발렛기사님들이  차를 타고 쫓아가 제 차의 앞 뒤를 막으시고 차에서 내러 여성분께 차에서 내리라고 창문을 두드리며 여러번 말씀 드렸다고하나 여성분은 내리시지 않고
오히려
차를 뒤로 빼려는듯 후진 하려 했다고 합니다
결국 현장에 경찰분들이 도착 하고나서야 현행범으로 체포가 되었고
제 차도 찾을수 있었는데요.

당시 제 차는 신차 출고한지 3개월된 저의 첫차였기에 얘기를 전달받고 굉장히 충격받았습니다
첫차인만큼 애착도 컷기때문에..

어찌됐든 차 외부 손상은 없었고, 내부에 없어진 물건도 없었으나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받으러 간다는것 자체도 번거롭기도 하고 왠지 무섭기도하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사과한마디 들으면 기분은 풀릴것 같았습니다만
한달째인 지금까지 사과한마디 듣지 못하다가

이틀전 딤당수사관님께서 말씀하시길
상대측에서 변호사를통해 합의의사를 밝혔는데
연락처를 알려드려도 되겠냐 하셨습니다

그냥 법대로 처벌받고 끝내는게 저로써는 깔끔하고 사과한마디 받지 못한분을 위해서
굳이 시간써가며 합의서를 써줄 필요가 없다 생각 하다가

너무 불쾌했습니다. 대뜸 돈줄테니 나 형량 좀 적게 받을수 있게 도와줘 하는 뻔뻔한 태도에
합의금이라도 제대로 받던가
제대로 못주겠다하면 말던가
얘기라도 해봐야겠다 싶었어요

피해자는 저인데 제가 이 사건으로인해 불안하고 블쾌하고 시간낭비한다는것에대해 제대로 보상 받고싶습니다

희망하는 합의금은 500~700만원
현재차량 셀토스 2025년식(장기렌트)
가능할지요?